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죠죠의 기묘한 모험/최종 보스 (문단 편집) === 비참한 최후 === >'''끝끝내 패배하는 게 누구인지! 이제 알게 될 거다, [[디오 브란도|디오]]!''' >---- >1부의 [[죠나단 죠스타]] >[[카즈(죠죠의 기묘한 모험)|카즈]]는─ 두 번 다시 [[지구]]로 돌아오지 못했다… >광물과 생물의 중간 형태의 생명체가 되어 영원히 우주공간을 헤메게 되었다. >그리고 [[완전생물|죽고 싶어도 죽을 수가 없었으므로]]─ 머지않아 카즈는 '''[[생각하는 것을 그만두었다]].''' >---- >2부의 나레이션 >네놈의 패인은... [ruby(단, ruby=.)] [ruby(한, ruby=.)] [ruby(가, ruby=.)][ruby(지, ruby=.)]다... [[DIO]]. [ruby(단, ruby=.)] [ruby(한, ruby=.)] [ruby(가, ruby=.)][ruby(지, ruby=.)] 심플한 답이지... >'''네놈은 나를 화나게 했다!''' >---- >3부의 [[쿠죠 죠타로]] >[[키라 요시카게|네]] 편을 들어주는 『[[바이츠 더 더스트|운명]]』 따위... 네가 잡을 수 있을지 없을지도 모르는 『[[스트레이 캣(죠죠의 기묘한 모험)|기회]]』 따위... '''지금! 여기 있는 『[[황금의 정신|정의의 마음]]』에 비하면 시시한 힘이야! 분명히 여기 있는!! 지금 분명히 여기에 있는 『마음』에 비하면!''' >---- >4부의 [[카와지리 하야토]] >살아남는 것은 이 세상의 『진실』 뿐이다... '''진실로부터 비롯된 『참된 행위』는 결코 스러지지 않아...''' 동료들은 죽었지만, '''그들의 행동이나 의지는 스러지지 않는다... 그들이 이 화살을 내게 건네준 것이다.''' 그리고 [[디아볼로|당신]]의 행동이 진실에서 비롯된 것인지, 아니면 겉보기만 그럴듯한 사악함에서 비롯된 것인지… 그것은 이제 곧 알 수 있겠지. '''당신은 과연 [[골드 익스피리언스 레퀴엠|스러지지 않고 버틸 수 있을까]]? 보스...''' >---- >5부의 [[죠르노 죠바나]] >모르겠어? '''[[엔리코 푸치|너]]는 『운명』에 진 거야!''' 나 혼자만이 아니야. 나를 여기로 보낸 죠린 누나의 의지다! 웨더도, F.F도, 에르메스, 안나수이, 그리고 죠타로 씨도! 미래 같은 건 몰랐어도 모두 각오를 하고 있었어! '''각오가 되어 있지 않았던 건 너다, 푸치! 『[[황금의 정신|정의의 길]]』을 걷는 것이야말로 『운명』이라고!''' >---- >6부의 [[엠포리오 아르니뇨]] >[[퍼니 밸런타인|네]]가 『좋은 사람』이란 걸... '''[[미국 대통령|힘]]과 [[Dirty Deeds Done Dirt Cheap(죠죠의 기묘한 모험)|재능]]을 가진 『[[구역질나는 사악함|거짓말쟁이]]』가 아니란 걸...''' 『[[황금의 정신|올바른 길]]』을 걷는 사람이라는 걸...! '''지금! 여기서 나를 설득해 보란 말이야!''' >---- >7부의 [[죠니 죠스타]] >'''[[토오루(죠죠의 기묘한 모험)|너]]'''는... '''[[히가시카타 츠루기|츠루기]]의 모든 '병'을 가져가.''' 그리고 나는... 그 '죄'를 짊어질 거야. >---- >8부의 [[히가시카타 카토]] 죠죠의 최종보스들은 작품 내에서 가장 끔찍한 인성을 가진 인물들이고 이로 인하여 거의 모두가 일반 사회와는 전혀 동떨어졌고 일반 사회에서는 알아낼 수 없는 방식으로 사망 / 리타이어했으며, [[황금의 정신]]을 추구하는 작품의 특성에 의해 이들의 최후는 매우 비참하다. 당연하게도 다른 등장인물들과는 비견이 되지 않으며 문자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고통을 최대한 느끼며''' 최후를 맞이했다. 2000년대 이후의 일본 서브컬쳐 작품들은 선악의 이분법, 흑백논리에서 벗어나 악역에게도 선한 면을 묘사하는 입체적인 작품들의 비율이 다른 나라에 비해 많은 편인데, 죠죠 시리즈는 연차가 오래된 만화다 보니 주요 악역들이 대부분 순수 악이며 변명 한마디 못하고 사망, 리타이어하는 편이다. 최근에는 이런 이분법에서 벗어나 6,7부의 최종보스인 푸치 신부나 발렌타인 대통령은 순수 악이 아닌 '의도는 좋았다'에 가까운 모습을 보이거나 선역에게도 악한 면모를 부여하는 입체적인 캐릭터가 늘어났다. 그러나 신부나 대통령은 의도는 얼핏 그럴듯해 보여도 실제로는 독선적이고 이기적이며 그들이 목적을 이루기 위해 '죄없는 타인을 짓밟고 이용하는 악'임을 강조하는 등 악역의 입체적인 면이 극도로 적으며 악역에게 무자비한 묘사는 현재도 크게 변함 없이 유지되고 있다. 다만 주인공 일행과 합류하기 전까지 깡패 짓을 일삼다가 이후엔 어떠한 처벌도 받지 않은 1부의 [[로버트 E.O. 스피드왜건]] / [[육신의 싹]]을 통해 정신 조종을 당했다지만 자칫 사람을 죽일 수도 있었던 3부의 [[카쿄인 노리아키]](→ 간호 선생님)나 [[장 피에르 폴나레프]](→ [[무함마드 압둘]]) / [[히로세 코이치]]가 자신의 집을 힐끗 엿보자 문을 발로 차서 목을 졸리게 만들었으며, 본인이 의도한 것은 아니었으나 그로 인해 [[니지무라 케이초]]의 눈에 띄어 코이치가 [[화살(죠죠의 기묘한 모험)|스탠드 구현의 화살]]에 맞아 자칫 죽을 수도 있었던 계기를 만든 4부의 [[니지무라 오쿠야스]] 등처럼 몇몇 등장인물들은 일반적인 기준으로 악행을 저질렀음에도 아군이 되는 등 기존 사회의 정의와 동떨어진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 몸이 두 조각나며 폭발하여 사망한 '''디오(DIO)''' / 죽지도 못하고 우주공간을 떠돌며 영원히 생각을 그만두게 된 '''카즈''' / 구급차에 의해 목이 꺾여 사망하고 정체불명의 존재들에게 영혼이 조각나서 끌려간 '''키라''' / 지금까지도 현재진행형으로 죽음의 고통을 겪는 '''디아볼로''' / 산소 100%의 공기를 마시며 고통스러워하다가 얼굴 가죽이 뜯기며 사망한 '''푸치''' / 손톱탄을 맞고 평행세계의 자신들이 수십 명이 죽고 마지막은 지하로 들어가 시체조차 남지 못한 '''밸런타인''' / 히가시카타 가의 재앙인 츠루기의 유전병을 받아 몸이 완전히 산산조각나 사망한 '''토오루.''' 이들의 죽음은 매우 끔찍한 데에 비해 오직 밸런타인만 [[터스크(죠죠의 기묘한 모험)|터스크]]를 통한 총살로 사망하게 되면서 그나마 정상적으로 사망하게 되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평행세계의 밸런타인들 수십 명이 죽었기에 비록 동일인물은 아니지만 밸런타인 역시 편안하게 죽지는 못한 셈. 이들 중 몇몇은 일반적인 죽음이 아닌 기이한 죽음을 맞이했다. 카즈는 죽지는 않지만 지구에서 추방되어 영원히 생각을 그만두어야 하고, 키라는 손들에 끌려가 편하지 못한 곳에 영원히 있어야 하며, 디아볼로는 계속해서 죽기를 반복하게 되었다. 그나마 반쪽으로 갈라진 DIO나 얼굴이 박살난 푸치가 깔끔하게 최후를 맞이한 셈. ---- 이들의 사망 원인은 대부분 '''[[자업자득]], [[자승자박]], [[아이러니]]'''이며 그 과정도 비슷하다. * 디오=DIO 자신의 몸에 닿는 것을 얼려버리는 [[기화냉동법]]을 사용했지만 죠나단의 [[파문(죠죠의 기묘한 모험)|손]]으로 머리만 남은 채 몸이 불타버렸다. 그나마 머리만 남은 상태로 발악하여 죠나단에게 치명상을 입히는 데에는 성공했지만 죠나단이 동귀어진하는 바람에 대서양 한가운데에 같이 가라앉았다. 부활 이후로는 시간 정지를 쓰는 근거리 파워형 스탠드인 [[더 월드(죠죠의 기묘한 모험)|더 월드]]로 두려울 것 없이 살아왔으나, 똑같은 근거리 파워형 스탠드인 [[스타 플래티나]]가 [[스타 플래티나 더 월드|시간 정지]]를 깨우치고 이에 당해 사망, 최후에는 자신에게 이용당할 운명이라고 믿었던 [[죠스타 가문]]의 일족인 죠타로에게 패배하였다. 그것도 100년 전에 두 동강났던 그 방식 그대로. * 카즈 불을 다루는 [[에시디시]]는 불타죽었고 바람을 다루는 [[와무우]]는 바람이 되어 사라졌으나 '''빛을 다루는 자신은 빛 한 줄기 없는 우주로 추방되었다.''' 또한 소원대로 '''영원한 삶'''을 살게 되었으나, 이내 '''__[[생각하는 것을 그만두었다|다른 의미로]]__ 영원한 삶'''을 살게 되었다. * 키라 조용한 삶에 집착하면서도 [[킬러 퀸(죠죠의 기묘한 모험)|살인]]을 저지르면서 운은 자신의 것이라고 믿으며, [[바이츠 더 더스트]]로 하야토를 이용해 죠스케 일행을 몰아넣지만, 바로 그 하야토 때문에 죠스케와 오쿠야스에게 정체를 들키면서 '''자신을 돕는다고 생각하던 운에 그대로 당한다.''' 이후 마지막 순간에 바이츠 더 더스트를 발동해 성공한 줄 알았으나 실제로는 이미 구급차에 머리가 짓뭉개져서 육신이 죽고 영혼만 남은 뒤였고, 그 영혼마저 자신이 최초로 죽였던 [[스기모토 레이미]]에 의해 뒤돌아보면 안 되는 골목에서 돌아보는 바람에 '''자신이 그토록 집착했던 손들'''에게 '''영원히 조용할 수 없는 곳으로''' 끌려가 사라졌다. * 디아볼로 과정을 무시하고 결과만 남게 해 운명을 바꾸는 [[킹 크림슨(죠죠의 기묘한 모험)|킹 크림슨]]만 믿고 무한한 권력을 행사했으나, [[골드 익스피리언스 레퀴엠]]에 의해 '''과정(고통)만 반복되고 결과(죽음)에는 절대로 도달하지 못하게 되는 운명을 바꿀 수 없는 인생'''을 살게 된다. * 푸치 항상 인력을 믿는다고 했고 자신을 막으려 하는 죠린 일행마저도 결국에는 자신을 돕는다고 자신했지만, 결국에는 웨더 리포트가 남긴 디스크를 엠포리오가 받고, 죠타로와 죠린이 목숨을 던지면서 엠포리오를 살려내 결국 그 인력을 끊지 못하며 천국의 완성을 앞두고 비참한 최후를 맞이한다. 이로 인해 '''자신이 평생을 걸쳐 염원했고 그렇게 꿈꿔왔던 천국의 세상도 완성하지 못하고, 그의 존재 또한 __아예 없었던 것으로__''' 운명이 재작성되어 모두에게서 잊혀지게 된다. 또한 '''[[메이드 인 헤븐(죠죠의 기묘한 모험)|인간은 운명에 각오하며 살아가야 한다]]'''는 자신만의 각오 사상을 내세우며 독선적인 태도를 보여왔으나 정작 자신이 죽을 위기가 다가오자 '''[[내로남불|자신이 죽을 각오조차 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이전부터 각오를 해온 주인공 일행의 의지를 물려받은 엠포리오에게 "각오를 하지 않은 건 너다, 푸치!"라는 일갈을 듣자 "닥쳐! 다 안다는 듯이 지껄이지 마라! 이 쬐끄만 꼬맹이가!!!"라는 폭언을 외치며 비참하게 죽음을 맞이했다. 결정적으로, 푸치는 [[화이트스네이크(죠죠의 기묘한 모험)|화이트스네이크]]가 만드는 디스크로 사람을 세뇌하거나 남에게 스탠드를 부여해서 스탠드 유저로 만드는 식으로 동료를 만들어왔다. 하지만 이런 디스크를 만드는 능력이 엠포리오가 [[웨더 리포트(스탠드)]]를 사용할 수 있게 만들었고, 이 때문에 패배하게 되었다. 이전에 [[랭 랭글러]]가 [[점핑 잭 플래시]]戰에서 "[[엔리코 푸치|당신]]은 당신이 만든 디스크 때문에 적을 만든다."라는 대사가 복선이 된 셈이다. * 밸런타인 자신의 조국을 다시 부흥시킨다는 목적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던 밸런타인 대통령은 [[칠흑의 의지|자신처럼 목적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던]] [[죠니 죠스타]]를 이기지 못하고 사망한다. 그래도 불행 중 다행으로 자신이 그렇게 아끼고 사랑했던 조국의 땅에 묻혀 이 세상에서 사라졌다. 첨언하자면 사후 타인으로부터 받은 평가도 역대 보스들 중 가장 특이한데, 대부분 존재 자체가 비일상적이거나 양지에 드러나서 좋을 게 없는 인물이라 알려지지도 않고 묻혀버리는 편이지만[* 특히 키라의 경우 숨어지내는 '''연쇄살인마'''라는 점에서 양지에서의 처벌이 굉장히 시급한 인물이지만, 하필 그 살인 방식이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않는 개념 '스탠드'이고 특성상 증거를 안 남기기 때문에, 결국 생전/사후를 불문하고 사법처리는커녕 그의 범행이 고발되는 일조차 없었다. 그저 구급차 사고로 사망한 일반인 키라와 실종된 유부남 카와지리만이 남았을 뿐.], 대통령은 대중들에게 90%를 넘는 지지율을 얻고 세계 각국 수뇌부에게 훈장을 수여받는 등, 굉장히 명예로운 사후 대접을 받고 있으며, 미국도 8부, 9부 시점에서는 잘 나가고 있다. 어차피 본인이 죽어서 무의미하다고 볼 수 있지만, 반대로 본래 사욕보단 나라의 이익을 중시하던 인물임을 생각하면 여운이 남는 편. * 토오루 [[원더 오브 U|재앙]]은 인생에서 어쩔 수 없이 겪어야만 하는 것이라고 말하지만 정작 자신에게 다가오는 모든 해로운 운명(재앙)은 전부 무고한 이들에게 떠넘겨 오던 토오루는 자신에게 다가오지만 실체가 없는 능력인 [[소프트&웨트 고 비욘드]]의 공격을 당했으며 결국 [[히가시카타 가문]]이 가진, [[히가시카타 츠루기]]의 유전병, 로카카카 등의 모든 재앙을 전부 뒤집어쓰며 사망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